결과공유1 감정 소각장 결과 넋두리 모래로 감정을 그리고 지우다 참여 대상: 기억이 있는 누구나 인천문화재단 청년문화기획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감정 소각장은 그 일부이다. 처음 를 발표하였을때 심리치료 이야기가 빠지지 않았다. 그러나 난 그에 전무하다. 지난 6년간 상담자가 아니라 내담자로 지내왔다. 애초에 심리학으로 깊이 들어갈 목적보다 잊는다는 체험을 중요시했다. 프로젝트는 2020년 11월 21일 부터 22일까지 단 이틀간 진행됐다. 코로나 상황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1인씩 참여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건 감정 소각장의 매력으로 작용했다. (의도치 않게) 다양한 사람들이 왔다. 잊고 싶은 기억을 들고오라 했는데 좋은 기억을 갖고 온 이들도 있었다. 기획자인 내가 나가고 참여자만 남았을때 소각이 제대로 이루어졌다... 2020. 12. 31. 이전 1 다음